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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진주형 3차 공공일자리 참여자’ 700명 모집

22~26일 접수, 9월 19일부터 시행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19 10:35 | 최종 수정 2022.08.19 22:20 의견 0

경남 진주시는 실직·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학년 청년 실직자들에게 취업 경력을 제공하고자 ‘진주형 3차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진주시 공공일자리 참여자가 시내버스 생활방역을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시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진주형 2차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이번에도 생활방역 12명, 행정 보조 235명, 환경정비 437명, 기타 16명 총 7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8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에서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를 포함한 취업 취약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진주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공일자리사업 중복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 대상자 여부에 대해 공고문을 잘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사람은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일하게 되며 사업 유형에 따라 하루 4~6시간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9160원에 하루 부대경비(교통비, 간식비) 5000원, 주휴·연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055-749-8110) 또는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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