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벌써 황금들녘'···경남 의령군 올해 햇벼 첫 수확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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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0 21:02 | 최종 수정 2023.08.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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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에서 올해 첫 벼 추수가 시작됐다. 모내기를 한지 4개월여 만이다.
의령군은 지난 18일 의령읍 무전리 이재욱 씨(51)의 논에서 햇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도정을 한 뒤 추석 전에 햅쌀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생종인 고시히카리로 지난 4월 10일 의령읍 동동리 288-1번지 등 5필지(0.5ha)에 모내기를 했고, 모진 장마와 가뭄을 이겨내고 131일만에 결실을 거두었다.
이 씨는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여름내 최선의 노력을 했다“며 ”최근 쌀 판매량이 줄어들었는데 추석 차례상에 의령산 햅쌀을 많이 이용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