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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옆집 논의 벼는 새파랗는데'···경남 사천시, 올해 첫 벼 수확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8.17 11:47 | 최종 수정 2022.08.18 17:51 의견 0

경남 사천시는 용현면 온정리 259번지 외 1필지 조진규 씨 논에서 올해 첫 벼베기(해담벼)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 15일 조 씨 농가에서 수확한 벼는 해담벼로 약 5200㎏(130가마) 규모다.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고 있다. 옆 논에선 아직도 벼 병충해 방제 중이다.

누렇게 익은 벼와 길가의 푸른 풀이 대비된다.

'벌써 익어, 아직은 낮선' 수확의 모습. 사천시 제공

지난 4월 초에 파종해 5월에 이앙한 조생종인 해담벼로 조기 재배에 좋으며, 쌀알이 작으면서 맑고 윤기가 흐르는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수확한 벼는 마트에 추석 명절용 햅쌀로 판매될 계획인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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