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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인물] 김영표 경남 창원시정연구원장 취임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만들기 위한 정책개발 최선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9.01 16:32 | 최종 수정 2022.09.02 00:13 의견 0

경남 창원시 싱크탱크인 창원시정연구원의 제 5대 원장에 김영표(63) 전 경남연구원 부원장이 1일 취임했다.

김 원장은 경남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역에서 30년 이상 지역 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해온 전문연구원이다.

지난 6월에는 민선 8기 창원시장직인수위 사회복지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창원시 제공

김 원장은 지난 1995년부터 약 20년간 경남연구원에서 선임연구위원과 부원장으로 재직했으며, 최근에는 경남신문사 부설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경남연구원과 경남신문사 부설연구원에 재직 시에는 70여 편에 이르는 논문과 연구보고서를 발행해 지역경제 정책 수립과 발전에 기틀을 마련했으며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했다.

또 지역 신문에 칼럼리스트로 오랫동안 활동해 지역 현안의 원인과 대안을 제시했고, 경남대를 비롯한 창신대, 창원대, 동아대, 연세대 등 강단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쳤다.

아울러 지역경제 발전 정책 개발, 경남도정과 창원시정의 다양한 자문으로 지역 발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다.

김 원장은 “창원시정연구원이 강한 정책을 제시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며 “창원시 4대 목표를 ▲미래전략연구 ▲협업연구 강화 ▲소통 공감 협력시스템 구축 ▲후생 증대와 재원 확보 강화 전략으로 창원시가 동북아 중심도시로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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