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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과 함께하는 기상정보] 설 연휴(21∼24일) 부울경 설날 경남남해안 비, 23일 오후부터 강추위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20 03:51 | 최종 수정 2023.01.21 06:19 의견 0

더경남뉴스는 부산기상청과 공동으로 부울경의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립니다. 이는 농어촌 기사를 중시 하는 더경남뉴스가 농·어업인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으로, 다른 매체에선 시도 하지 않은 틀입니다.

대한을 앞둔 지난 15일, 강추위 속에서 내린 함박눈이 강원 동해안 최북단 고성 지방을 뒤덮었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부터 전국에 엄동설한 강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독자 김건영 씨 제공

부산지방기상청은 설 연휴 기간인 21일(토)∼24일(화)의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설 연휴는 설 당일인 22일 부울경 지역은 흐린 가운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부터는 매서운 추위가 닥칠 전망이다.

■기압계 전망

설 연휴 초반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맑겠으며 설 당일은 저기압, 그 이후는 북서쪽에서 확장해오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21일(토)까지 우리나라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21일 아침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뒤 낮부터 다시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당일인 22일에는 북쪽과 남쪽에서 접근 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린 가운데 경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23일부터 북서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점차 확장,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기상청은 "연휴 기간 동안 영향을 줄 저기압과 대륙고기압의 강도와 위상에 따라 강수 시작 시점, 강수 영역, 강수 형태 등의 예보는 다소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온 전망

20일 오후∼21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21일 아침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락하겠지만 다시 회복하면서 저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설 당일(22일)까지는 기온이 평년(아침 최저기온 영하 7도∼0도, 낮 최고기온 5∼8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오후부터는 대륙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낮아져 24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23일보다 10도가량 낮고, 부산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9도가 예상되는 등 부울경 대부분 지역이 한파특보에 해당하는 올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가 끝난 뒤에도 당분간 기온이 매우 낮은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건강 관리와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풍랑·강풍 전망

▶풍랑

설 당일(22일)까지는 전해상에 0.5∼2.0m 수준의 물결이 일겠지만,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23일 오후부터 25일까지 전해상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귀경길에는 높은 물결로 인해 해상교통이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강풍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는 23일 오후부터 25일까지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8∼16m의 바람과 함께 순간적으로 초속 20m이상의 강한 돌풍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공항에서는 강풍과 급변풍으로 인해 항공기 이·착륙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 귀성객과 여행객은 항공기 운항 여부를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 설 연휴기간(21∼24일) 전국 및 주요 도시의 일별 평년기온과 날씨

22일의 전국 평년기온은 평균 영하 1.2도, 최고 3.8도, 최저 영하 5.7도이며 평년 강수량은 1.1mm, 평년 최심신적설은 0.5 c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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