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산청군, 군민 안녕·엑스포 성공 기원 '계묘년 지신밟기 행사'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1.28 23:08 의견 0

경남 산청군은 지난 27일 산청읍 일원에서 계묘년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민 안녕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 등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이 군민 안녕과 엑스포 성공 기원하기 위해 지신밟기 행사를 하고 있다.

산청문화원 주최, 산청매구보존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산청군청을 시작으로 산청군의회, 산청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주변상가를 방문해 산청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며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을 펼쳐졌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계묘년에는 군민 모두가 액운을 떨쳐내고 엑스포의 성공 개최로 더욱 발전하는 산청군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산청군 계묘년 지신밟기 행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산청군 제공

한편 지신밟기는 한 해의 시작인 정초에 땅을 다스리는 신에게 인사를 고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한 해의 평안과 가정의 다복을 비는 우리 전통 세시풍속이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