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정연숙)는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식품의 온라인 직거래를 위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함양농부들’을 오픈했다.

스마트스토어 ‘함양농부들’에는 장류, 수제강정, 사과, 벌꿀, 양파즙, 꾸지뽕가공품, 곶감, 킹콩선식, 산양삼, 밑반찬, 참당귀건강식품 등 16종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의 상품이 입점될 예정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함양농부들' 페이지 캡처

함양군은 정보화농업인회에서 이번 사업을 위해 상세페이지 제작과 상품사진 촬영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스마트스토어 입점을 도왔으며, 그 결과 2월 1달간 109건 244만원의 판매를 올려 이번달부터 ‘새싹등급’이 됐다.

새싹등급이 됨으로써 라이브커머스 방송 가능해 ‘지리산농부 귀감’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회원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부터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시작한 함양군은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장비 지원사업으로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발 빠른게 대응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함양정보화농업인 회원들의 상품을 모아서 판매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를 드디어 오픈했다"며 "더 다양한 상품들을 등록 판매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 함양농업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사업으로 발전되면 좋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네이버 검색창에 ‘함양농부들’이라고 검색하면 함양 농부들이 직접 키우고 만든 우수농산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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