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신천지자원봉사단 경남 마산지부, 창원 마산회원구 산호천 일대 정화 활동 펼쳐

지난 16일 산호천에서 40여명 회원 참여
EM 흙공 만들기, 하천 주변 청소 등 활동

정창현 기자 승인 2023.03.18 23:44 | 최종 수정 2023.03.19 13:35 의견 0

신천지자원봉사단 경남 마산지부가 봄을 맞아 지난 16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산호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자연을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취지의 ‘자연아 푸르자’ 일환으로 마산지부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직접 만든 EM 흙공을 하천에 던져 넣고 산호천 주변을 청소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회원들이 산호천변 산책길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EM 흙공에 들어간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미생물들은 하천바닥에 쌓인 오염 물질을 분해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오염된 하천의 악취 제거에도 효과가 있고 던지는 즐거움도 있다.

EM 흙공에 들어간 재료들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회원들이 직접 만든 EM 흙공을 동그랗게 들어보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EM 흙공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마산지부 회원들은 EM 흙공 만들기와 함께 마산회원구 양덕2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받은 집게와 포대, 장갑 등 청소도구들을 갖고 하천 일대 쓰레기 11포대를 수거했다.

산호천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한 신천지자원봉사단. 이상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 제공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는 ▲EM 흙공 만들기 ▲하천 정화 운동 ▲‘다다익선’ 반려식물 힐링 나눔 ▲장애인을 위한 이·미용 봉사 ▲헌혈 ▲담벼락 이야기 ▲찾아가는 건강닥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