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정연숙)가 지난 11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1행사장에서 열린 제13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및 농산물 페스티벌에서 우수활동 단체로 평가 받았다.

이 행사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스마트 정보화 농업’의 주제로 열렸고, 함양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는 라이브커머스 경진 분야에서 ‘우수’, 정보화마케팅 전략 우수사례 경진 분야에서 ‘장려’를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강재기 연합회 감사가 도지사상을 받았다.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 및 농산물 페스티벌에서 우수활동 단체상 등을 받은 함양군정보화농업인회 회원들이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정보화농업인회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회원들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함양농부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 1~2회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함께 정보화 교육을 지속 받고 있다.

오는 6월 17일에는함양전통시장과 오프라인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TV홈쇼핑에서 상품을 판매하듯 지금은 농업인이 휴대폰으로 자신의 농산물을 라이브커머스로 실시간 소비자와 소통하며 판매하는 시대가 되었다. 군은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 교육과 지원 사업, 정보화농업인회 육성을 통해 농업인이 스마트하게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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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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