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진해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일 오전 9시 30분, 오후 1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해구 거주 초등생 이상 자녀와 부모 22가족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해에서 가족놀이 어때? 진해 바다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7일 문을 연 창원시진해가족센터는 진해 지역의 가용 자원을 활용한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으로 해양레포츠 체험을 기획했다. 80가족이 신청하는 등 호응이 좋았다.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 전 안전 교육을 받은 뒤 진해 바다에서 크루저 요트와 모터보드, 래프팅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 창원시 제공

또 삼행시 짓기, 우리 가족 보물찾기 등 미션을 통해 가족의 자랑거리를 찾아보고 부모-자녀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장이 됐다.

최종옥 창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진해가족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에서 가족 건강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새로 문을 연 진해가족센터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진해가족센터 055-225-6401)로 문의하면 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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