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청, 대규모 투자유치 본격화···서울 테헤란밸리 ‘G-스페이스 팁스’서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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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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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5월부터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과의 접근성이 높은 서울 테헤란밸리의 경남도 수도권 거점인 ‘G-스페이스 팁스’에서 국내외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한 우주항공 분야는 물론 남해관광, 미래형 자동차, 친환경 에너지 등 경남도의 주력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선도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맞춤형 투자유치활동을 한다.
‘G-스페이스 팁스’는 경남 지역 기업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고, 우수한 국내외 창업자원 활용을 위해 설치된 공간이다.
경남도 원스톱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경남투자청은 지난해 6월 진주시 혁신도시의 복합혁신센터에서 개청한 이후 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경남투자청은 앞으로 이곳에서 유망 투자자 초청 투자상담회와 주요 산업별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국내외 선도기업과 대규모 자본 유치를 위한 수도권 교두보로 활용하기로 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투자청은 향후 ‘G-스페이스 팁스’를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수도권 거점으로 활용해 경남의 창업 기업을 위한 수도권 투자유치는 물론 대규모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국내외 선도기업 및 대규모 자본 유치를 통해 경남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