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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온(ON) 무용단', '서한우류 버꾸춤'으로 전국대회 대상

경상국립대 민속무용학과 졸업생들 무용단
계양산국악제 전통무용 일반부서 종합 대상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5.15 15:32 의견 0

경남 '진주 온(ON) 무용단'이 지난달 26~27일 인천에서 열린 제10회 계양산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전통무용 일반부에서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

온 무용단은 경상국립대 민속무용학과 졸업생들이 참여한 춤패다. 무용수 김지윤·이은영·강민주·장명아·정지혜 씨가 활동 중이다.

제10회 계양산국악제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공연 중인 온 무용단의 '서한우류 버꾸춤' 공연 모습. 온 무용단이 전통무용 일반부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 온 무용단

계양산국악제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재능 있는 국악인들을 발굴하는 행사로 올해로 10회째 이어지고 있다.

경연 부문은 풍물, 사물, 기악, 민요, 전통무용으로 구분된다. 풍물을 제외한 부문별 대상은 국회의장상을 준다.

온 무용단은 서한우류 버꾸춤으로 출전했다.

버꾸는 소고(작은 북)보다 크고, 일반 북보단 작은 중간 크기에 해당하는 북이다.

서한우류 버꾸춤은 전남 완도 출신 명무 서한우 선생 집안에서 내려오는 버꾸춤을 재정비한 전통춤이다. 춤이 화려하면서 박진감 넘치고 명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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