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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 향기! 춤의 환희!'···창무회 무용단, 경남문화예술회관서 '춤, 그 신명' 공연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
한국 창작 춤 대표하는 최고 춤꾼 ‘김매자’ 무대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0.06 11:35 | 최종 수정 2022.10.06 11:34 의견 0

경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무회의 ‘춤, 그 신명’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우리 춤의 특성인 ‘신명’을 주제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티켓가는 전석 2만원이다.

공연은 연주자와 춤꾼, 관객들이 함께 소통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비조(悲調), 살풀이, 신명 순으로 펼쳐진다.

비조(悲調)는 구슬픈 곡조라는 의미로, 춤에서는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비통함과 투박한 질감의 몸통을 강조한 움직임으로 강한 삶의 의지를 표명한다.

살풀이는 솟아오르는 생명력을 얻기 위해 고도의 몰입과 자기완성의 독자 기법 구현의 단계에 다다름을 표현했다. 춤꾼과 연주자 간의 대화로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한과 흥, 멋을 선보인다.

신명에서는 신체 활동적 춤의 형태미를 살려 신명성과 즉흥성, 자유분방성을 발현한다.

이상 경남도 제공

공연은 사물 연주와 현대음악이 접목된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며, 전통 복식의 현대적 차용으로 시각적 요소를 극대화 한다. 다양한 소품 활용은 물론 해학과 골계미를 더한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을 신명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창무회는 한국 전통춤을 토대로, 오늘의 한국 춤을 창작·모색 한다는 취지로 지난 1976년 12월 창단된 무용단이다. 한국성이라는 민족의 특징과 시대 인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춤 양식을 발전시켜왔다.

지금까지 500여 회 국내 공연과 400여 회의 해외 공연 등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우리 춤의 신명과 얼을 지키는 동시에 전 세계에 한국 춤을 알리고 있다.

이날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사)창무예술원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창무회 ‘춤, 그 신명’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은 사업이다.

창무회 ‘춤, 그 신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과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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