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의 오예진과 김예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 오예진은 올해 19세다.

오예진은 28일(현지 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10ｍ 여자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예진과 경쟁한 김예지는 은메달에 머물렀다.

오예진과 김예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10ｍ 여자 결선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오예진과 김예지 선수가 진출한 2024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10ｍ 여자 결선 경기 모습. 1, 2의를 달리고 있다. SBS 중계

한국 선수단은 대회 첫날인 27일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의 공기소총 10ｍ 혼성 은메달을 시작으로 김우민(강원도청)이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ｍ에서 동메달, 오상욱(대전시청)은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이틀째인 이날 사격에서 메달 두 개를 추가하면서 한국은 이날 현재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확보했다.

더경남뉴스 천진영 기자 hangawi6@naver.com 천진영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