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경남 하동군협의회, 오는 11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용 배추 3천 포기 심어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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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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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경남 하동군협의회(회장 한기식)는 지난 3일 새마을 배추농원에서 오는 11월에 있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준비용 배추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은 3천 포기의 배추와 함께 무, 파 등 김장 부재료용 작물을 정성스레 심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배추를 심었다. 배추들이 쑥쑥 자라 김장 행사를 무사히 치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기식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배추를 정성껏 재배해 맛있는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11월에 수확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