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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 소외계층 40세대에 LED전등 교체

정창현 기자 승인 2022.12.15 09:58 의견 0

경남 하동군은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가 '2022년 아름다운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 LED전등 교체사업'으로 소회계층에 LED전등을 교체 했다고 15일 밝혔다.

홀몸노인 사랑잇기 LED전등 교체사업은 새마을지도자 경남도협의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가 주관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무의탁 노인·장애인 등 도내 200세대에 전등 교체사업으로 이웃과 행복한 동행을 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 회원들이 LED전등을 설치하고 있다. 하동군 제공

이날 하동군은 악양·적량·고전·횡천·금남면 등 5개면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40세대를 선정해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가구를 찾아 기존의 낡은 전등을 리모컨으로 작동하는 고효율 LED전등으로 교체했다.

교체사업 대상자 중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낡아서 고장 난 전등을 교체하는 일이 어렵고 불편했다"며 "새마을협의회에서 리모컨으로 조작이 되는 전등으로 새로 교체해줘 너무 편하고 좋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기식 새마을지도자 하동군협의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홀몸노인 사랑잇기 사업으로 관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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