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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찰청, 바르게살기운동-한마음병원과 함께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 나서

치안공동체 '동행 경남' 만들어 피해자 신속한 일상 회복 지원체계 구축

정창현 기자 승인 2024.09.27 15:54 | 최종 수정 2024.09.27 15:55 의견 0

경남도경찰청은 26일 바르게살기운동경남도협의회(회장 김정기)와 창원한마음병원(의장 하충식)과 함께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동행 경남' 플랫폼을 운영해 피해자에 나섰다.

'동행 경남' 플랫폼 운영 협약식. 경남도경찰청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협역식에서 "강력 범죄와 성폭력, 가정 폭력, 스토킹 범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고, 이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사회복귀가 절실하지만 공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사회적 지원 플랫폼 구축이 필요했다"며 "치안공동체 네트워크인 '동행 경남'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경찰청은 앞으로 '동행 경남' 운영 업무협약을 넓혀 공적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보다 촘촘한 보호·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동행 경남'은 범죄 피해자를 위한 지정기탁 계좌 기부금을 비롯 후원 기관과 단체별 분과위를 구성, 다각적 사회적 지원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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