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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 축구,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서 이라크에 3-2 승리 조 1위···오현규 2연속 골

더경남뉴스 승인 2024.10.15 22:27 | 최종 수정 2024.10.16 07:36 의견 0

한국 축구대표팀(FIFA 랭킹 23위)이 15일 밤 경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북중미 월드컵축구 3차전 B조 이라크(55위)와의 예선 4차전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41분 오세훈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5분 아이멘 후세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29분 오현규가 결승골, 후반 39분 이재성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라크는 후반 추가시간 이브라힘 바이시가 만회골을 넣었으나 경기를 뒤짚기는 어려운 시간이었다. 오세훈은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오현규와 이재성은 나란히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오세훈(19번)이 이라크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KFA

한국은 공격의 주축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진 악재 속에서도 10월 월드컵 예선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본선행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 15일 전적

▲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 한국 3(1-0 2-2)2 이라크

- 득점= 오세훈(전반 41분) 오현규(후반 29분) 이재성(후반 38분) 아이만 후세인(후반 5분) 이브라힘 바예시(후반 50분·이상 이라크)

- 한국 출전선수=조현우(GK), 이명재, 김민재, 조유민, 설영우, 박용우(후반 40분 백승호로 교체), 황인범, 배준호(후반 14분 문선민), 이재성(후반 42분 이승우), 이강인(후반 40분 홍현석), 오세훈(후반 14분 오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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