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 30분쯤 남해고속도로 경남 함안군 가야읍 부근에서 시외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승객 24명 중 11명이 다쳤다.이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

남해고속도로에서 사고난 시외버스. 경남소방본부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 없었다.

남해고속도로 가야읍 부근. 네이버 지도

버스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정체로 멈춰 있는 앞 차량을 피하려다 급하게 운전대를 돌리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