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교육청 앞마당에서 한울봉사단, 하랑 봉사단 회원 30명과 함께 관내 취약한 학생들을 위해 김장 담그기로 관내 110명 학생들에게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한울(회장 김동호)·하랑(회장 박소연) 봉사단은 진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자조모임봉사단체로 취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해 학생들에게 겨울패딩 지원하기, 긴급 위기학생지원 즉시지원 등 다양한 봉사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5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취약 학생들의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경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주교육지원청과 자조모임봉사단체인의 지속적인 봉사연계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해줄 수 있고, 긴급하고 위기에 처한 학생 및 생계에 지장이 생기는 학생들에게 등불처럼 밝혀주고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취약 학생들의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봉사단 회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이상 진주교육지원청
진주교육지원청과 한울봉사단은 2018년부터 교육복지안전망사업에 함께 참여해 학습 환경 개선 사업 및 학생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및 지원을 꾸준히 이어 왔다. 하랑봉사단은 2023년부터 ‘아이가 좋은 교육복지안전망’의 촘촘한 그물망들이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