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안전과 청렴 최우선"···경남 진주교육지원청, 을사년 시무식 가져

정창현 기자 승인 2025.01.02 22:28 | 최종 수정 2025.01.03 05:28 의견 0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179명 사낭) 희생자 추모와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경규 경남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도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여객기 참사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지난해 한 해 동안 자체 청렴도 평가 최우수, 민원 서비스 평가 우수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진주교육가족의 노고 덕분”이라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무식에서는 ▲여객기 참사 추모 ▲청렴 떡 나눔 ▲전입 직원 소개 ▲공무원 포상 전수 등이 진행됐다. 이어 올해 진주교육의 새로운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장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직원과 함께 협력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