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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교육지원청, 국립저작권박물관 등 8곳의 올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과 간담회

진로체험처 발굴 등 진로 생태계 전환교육 활성화

정창현 기자 승인 2024.12.27 14:17 | 최종 수정 2024.12.27 14:57 의견 0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27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간담회와 교육장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올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국립저작권박물관 등 8곳이다.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이 27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2024년 하반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간담회 및 교육장 감사패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

교육부는 진로체험지원망인 ‘꿈길’(www.ggoomgil.go.kr)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를 위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증기관은 매년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하며, 3년간 인증기관 마크 사용 권한 부여 및 홍보, 인증 현판,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하반기에 인증을 받은 기관은 국립저작권박물관, 누리봄이야기 농촌교육농장, 드림에듀(교육 사회적기업 포인트), 리얼브릭, 마술단 매직게이트, 스누키즈, 창원지법 진주지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 등 8곳이며,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8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 및 공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우수한 개인재능기부자(이효진, 전옥선, 김기뿜) 3명에게 교육장 감사패를 주었다.

김경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표준화 검사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그룹별 진로체험을 하도록 진로체험처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이를 위해 '꿈길' 시스템, 커리어넷, 진로교육원 플랫폼을 활용하고 경남 특화사업에 맞게 진로 생태계 전환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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