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선 곶감축제, 서울에선 설맞이 농산물 특판···경남 함양 10일 서울과 함양서 동시 행사 열어
서울 서초 양재하나로마트와 함양 상림공원 일원서 동시 개최
더경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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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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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10일 함양 상림공원에서 함양고종시곶감축제를, 서울 서초구 양재하나로마트 이벤트홀에서는 함양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를 동시에 막을 올렸다.
함양고종시곶감축제는 이날 막을 올리고, 11일 오후 2시 상림공원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축제 기간에 100여개 부스에서 곶감과 함양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곶감 경매, 알밤굽기, 타래곶감 재현, 먹거리장터 등 체험과 판매, 먹거리 등 겨울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수 이찬원을 비롯한 초청가수 공연을 진행한다.
서울 특판행사에서는 수도권 고객들을 위해 곶감과 농특산물을 저렴함 가격에 판매하고 함양의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3일간 이벤트, 시식행사를 통해 기념품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인 양재하나로마트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곶감 및 농특산물 17개 업체와 진병영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노춘석 지부장과 관내 농축협장, 이동근 ㈜농협유통 대표, 최정윤 재경향우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서울과 함양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특판행사와 곶감축제는 함양곶감과 농특산물을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가들의 소득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