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오는 25~27일 3일간 서울 도봉구 창동하나로마트에서 함양 고종시곶감·농특산물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리산과 덕유산 아래 곶감생산농가 10개 농가와 농특산물 생산 5개 업체가 참여한다.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친환경 가방을 준다.

함양고종시곶감은 지리적표시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이 돼 있고, 예로부터 고종황제의 진상품으로 그 명성을 잇고 있다.

지난 12~14일 상림공원 일대에서 열렸던 함양고종시곶감축제에는 3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5억 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함양군 관계자는 “서울 창동하나로마트 설맞이 특판행사는 수도권의 고객들에게 함양곶감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직거래 행사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과 자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귀농·귀촌 홍보도 한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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