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문인협회 회장에 전 낙서면장 이광두 시인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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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18:30 | 최종 수정 2025.01.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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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문인협회(회장 곽향련)는 지난 9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광두 시인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황갑춘 시인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장은 신동환 시인이 맡았다. 의령문인협회 새 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의령문인협회는 매년 의령군이 주최하는 천강문학상과 의령군청소년 천강문학상을 주관하고 있으며, 의령문학지 발간을 비롯해 시화전, 시낭송회 등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문학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04년 계간 '문예한국' 여름호 신인상을 수상해 등단한 뒤 활발한 작품활동과 문단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해 말 의령군 낙서면장직을 끝으로 퇴직(공로연수)했다. 지난해 11월엔 무려 20년 만에 자신의 늦깎기 첫 시집인 '비누'(파란하늘 간)를 출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