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걷기 명소' 사천강에 보행자 안전도로 만든다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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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7 23:22 | 최종 수정 2025.01.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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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시민들의 대표적인 걷기 명소인 사천강에 보행자 안전도로가 생긴다.
사천시는 사천강을 걷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사천강 보행안전시설 정비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금 16억 원으로 하는 것으로 경남도에서 시행 중인 사천지구 재해예방사업과 연계된다.
시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사주천년교~예수마을 길이 1032m, 폭 3.5m의 보행자 안전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일부 구간에는 발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맨발산책로(384m)를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