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사천강 살기기 환경정화 활동 및 토종메기 7000 마리 치어방류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6.10 15:14 의견 0

한국4-H사천시본부(회장 송호관)는 지난 9일 사천시 정동면 노천마을 입구 사천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토종메기 치어 7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 온난화와 외래종 유입 등으로 고갈되고 있는 토속 어종 보존과 사천강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천시4-H본부 회원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임호숙 소장과 임정의 정동면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4-H사천시본부 회원 등이 토종메기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사천시 제공

한국4-H사천시본부는 지난 2018년 항공테마공원 앞 징검다리에서 온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사천강 토속어종 보호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송호관 회장은 “도심 외곽을 가로질러 흐르는 사천강의 풍부한 토속 어족자원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개체의 치어를 방류할 계획”이라며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깨끗한 사천강 지키기에 앞정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