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올해 공무직 근로자 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16명 모집에 135명이 지원해 평균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환경 공무직, 동물보호 업무, 조리원, 국화재배 및 관리, 의료급여관리사, 아동복지교사 등 9개 직종의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진주시 공무직 근로자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하고 있는 모습. 진주시 제공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22대 1(1명 모집 22명 지원)을 기록한 가족센터 사례관리사이며, 동물보호 업무가 19대 1(1명 모집 19명 지원)로 그 뒤를 이었다. 또 해마다 지원자가 높은 환경 공무직은 8.7대 1(4명 모집 35명 지원)로 나타났다.
연령층별 지원자는 20대 17명(12.6%), 30대 44명(32.6%), 40대 53명(39.3%), 50대 21명(15.5%)으로 30~40대가 72%를 차지했다.
진주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15일 진주시 홈페이지에 서류전형 합격자를 공고하고, 2월 3일 진주시내 학교에서 필기시험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행정과 조직관리팀(055-749-804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