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4일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첫 번째 행사를 열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은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진주시는 혁신도시 활력 촉진형에 선정됐다. 국·도비 9800만 원을 확보해 혁신도시 내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사업을 11월까지 한다.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모습. 진주시
전 연령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문화공연, 체험활동, 아트 플리마켓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일정
진주시 관계자는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으로 ‘어린이 문화공연, 아트 플리마켓’과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밴드페스티벌’의 두가지 테마로 올해 11월까지 행사를 한다”며 “이전 공공기관과 충무공동 주민들이 하나로 될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