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지역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키우게 될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가 오는 5월 정식 개장한다.
경남 사천시는 2일 5월 개장을 목표로 4월 한 달간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 시설 정비를 한다고 밝혔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에서 어린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
정비기간 동안 시설물 점검 및 보완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시범운영으로 제기된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상 사천시 제공
한편 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네트포레’ 시범운영을 지난달 종료했다.
이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보호자 80명, 어린이 441명 등 총 521명의 시설 이용자로부터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네트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보완으로 많은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