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경남뉴스는 국회의 각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과 관련, 후보자의 정책 제시안과 함께 불거지는 의혹들을 전합니다. 장관은 국가 정책의 방향을 정한다는 측면에서 국민 누구든 그 내용을 충분히 알아야 합니다. 현장 행정의 시장·도지사와 시장·군수만큼 큰 영향을 줍니다. 부울경 독자들이 충분히 관심을 가질만한 하고, 또한 가져야만 하는 이슈들을 전합니다. 청문회는 7월 14일부터 국회 상임위별로 합니다. 편집자 주

'보좌진 갑질’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적합도 조사에서 '부적합'이 60.2%로 나왔다. ‘적합’은 32.2%였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방송의 제21대 국회 '300인의 희망인터뷰'에 나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겸손'과 '낮게' 등의 낱말이 나왔다. 국회방송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강 후보자 적합도는 60.2%였다.

응답자의 44.6%가 ‘매우 부적합하다’고 답했고 ‘부적합하다’는 15.5%였다.

‘매우 적합하다’는 13.2%, ‘적합하다’는 19.0%로 나타났다. ‘모름’은 7.7%다.

조사는 ARS(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8%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