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진주시연합회는 29일 충무공동에 있는 MBC컨벤션진주에서 회원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진주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진주시가 후원하고 한농연 진주시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재민 성금 기탁식에 이어 명랑운동회 및 노래자랑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봉배 한농연 진주시연합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한농연과 한여농 진주시연합회가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진주시는 농업 구조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반려동물종합복지센터 건립 추진 등 도농 복합도시로서 농업과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김봉배 한농연 진주시연합회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들이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진주시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농정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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