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연휴였던 올해 추석 끝나가자 다음 장기 연휴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번 추석 황금연휴와 같이 장기 연휴를 쉴 수 있는 기회는 오는 2044년 추석에나 다시 찾아온다.

네이버 2026년 2월 달력 캡쳐

하지만 '꿩 대신 닭'이라고 오는 12월 4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25일(목요일) 크리스마스여서 26일(금요일) 연차 휴가를 쓰면 주말까지 이어져 총 4일간 연휴를 보낼 수 있다.

2025년 12월 달력. 26일 연차 휴가를 쓰면 4일간 쉰다.

또 12월 31일과 2026년 1월 2일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을 포함해 최대 5일간 쉴 수 있다.

2026년 설날 휴일은 2월16~18일이다. 월~수요일로 앞의 주말을 포함해 5일간이다. 다만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연차를 쓰면 14~22일 9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2026년 2월 달력. 이틀 연차를 내면 최장 9일을 쉰다.

2026년 5월에는 근로자의 날(5월 1일 금요일), 어린이날(5일 화요일)이 이어진다. 4일(월요일)에 연차를 쓰면 최대 5일을 쉴 수 있다.

부처님오신날 24일은 주말과 겹치지만 25일 월요일에 대체휴일이 적용돼 3일간의 짧은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번처럼 긴 연휴는 2031년에 찾아온다.

추석(10월 1일) 연휴는 9월 30일~10월 2일이다. 3일(금요일)이 개천절이어서 주말을 포함 6일간 쉴 수 있다.

또 최장 10일 연휴는 2044년 추석에나 다시 찾아온다. 10월 7일에 하루 연차를 내면 최장 9일의 연휴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