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3~24일 청춘남녀의 만남을 통한 솔로탈출의 기회를 만드는 ‘썸데이 진주’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7일과 8일, 1박 2일로 지수면 승산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부자마을 데이트, 그룹 체험 등 가을의 청취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진주시는 철도문화공원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후속 이벤트도 계획해 참가자 간의 지속적인 만남을 유도하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진주시 또는 사천시 직장에 재직 중인 1986~1996년생 미혼 남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관련 서류(혼인관계증명서 상세,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를 구비해 진주시 청년온라인 플랫폼(https://young.jinju.go.kr/)으로 신청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카카오 알림톡 또는 개별 문자를 통해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청년온라인 플랫폼 또는 진주시청 누리집를 확인하거나 진주시 인구청년정책관(055-749-810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자연스러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