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예악총연합회 진주통합지부(지부장 서돌수)는 지난 12일 경남 진주시 촉석초 강당에서 ‘제66회 전국시조경창대회’를 열었다. 시조경창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66회째를 맞은 행사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시조의 예술미를 널리 전달하고 그 맥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조경창대회 참가자들이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열창을 하고 있다.
이번 시조경창대회는 학생부,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명창부 등 8개 부문의 경창대회가 진행됐다.
시조 경창을 사랑하는 전국의 시조인들이 참가해 우리 고유의 운율과 멋을 살린 다양한 시조 작품을 선보이며 시조가 가진 매력과 가치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렸다.
■ 추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