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오는 31일 거제시 장승포수변공원에서 ‘2025년 경남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와 거제시지부의 주관으로 개최하는 축제는 경남 지역 향토음식 육성과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경남 향토음식 무료시식 ▲향토음식 및 요리경연대회 출품작 전시 ▲음식문화 홍보관 ▲세계 전통음식 판매 ▲초대가수 공연 ▲관내 음식점 푸드존 운영과 같은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경남 어린이 사생대회’도 축제와 연관해 함께 열린다.

‘건강한 음식문화’를 주제로 행사장에서는 학생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경남도지사·경남교육감·거제시장·경남지회장상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케이크 만들기 △연 만들어 날리기 △드립커피 △도민 노래자랑 △가족레크리에이션 등 풍성한 이벤트와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후원하는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뿐 아니라 경남도의 먹거리 관광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