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천시지부와 삼천포농협은 공동으로 지난 17일 경남 사천시 향촌동 취약 계층 가구에서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농촌경관 가꾸기를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를 했다.
이날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은 농협에서 매년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촌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농협 사천시지부와 삼천포농협이 농심천심 농촌재생 캠페인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를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천시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20년 동안 1043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농촌 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날 사천시, 농협 사천시지부, 삼천포농협,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등이 함께했다.
김태현 삼천포농협 조합장은 “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농촌공간 개선 및 경관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농심(農心)을 실천하고, 농업인이 행복한 사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