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4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2025 제1회 창원합창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남국제합창조직위원회가 주최, 창원시합창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창원시가 후원했으며, ‘창원을 세계적인 합창도시로’를 슬로건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 19팀과 초청 합창단 2팀이 참여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2025 제1회 창원합창대축제’ 모습
24일 공연에는 ▲창원은빛소리합창단 ▲벚소리합창단 ▲굿뉴스합창단 ▲라비타여성합창단 ▲함안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 ▲경남리틀싱어즈 ▲CW그린쇼콰이어 ▲창원교원합창단 ▲경남교원합창단 등 9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합창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엄마가 딸에게’를 부른 경남리틀싱어즈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에는 모든 참가단이 함께 연합 합창곡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감동의 하모니를 완성했다.
둘째 날인 25일 오후 5시부터는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 ▲창원시마산여성OB합창단 ▲창원필콰이어 ▲창원근로자합창단ASSA ▲양곡교회 다윗창양대 ▲가온누리합창단 ▲아르떼여성합창단 ▲워드소울즈심포니코러스 ▲마산비비추합창단 ▲보니타앙상블 ▲경상남도人합창단 ▲거제콘서트콰이어 등 12개 팀이 출연해 각 팀의 개성과 실력을 발휘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합창제는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여성과 혼성팀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한 소통과 화합의 무대였다”며 “창원합창대축제가 문화예술을 통한 시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추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