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은 20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함께 KAI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김장김치 2700포기를 담가 복지시설과 취약 계층 가정 9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 사천시 박동식 시장, KAI 차재병 대표 직무대행과 직원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정성 들여 김장을 했다.
우주항공청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직원들이 20일 KAI 구내식당에서 정성을 들여 김장을 하고 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사천시 복지시설 및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우주항공청이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항공청은 지난해 5월 개청 이후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사회시설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 계층을 지원해 왔다.
지난여름에는 폭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또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밀착형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주항공 분야의 생생한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부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추가 사진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박동식 사천시장, 차재병 KAI 대표 직무대행이 절인 배추에 양념 소를 정성스레 넣고 있다.
우주항공청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직원들이 김치를 담은 상자를 쌓아두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 우주항공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