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이 지난해 한 해 동안 관람객 13만 명을 넘어서며 개관 이후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지난 2016년 개관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생태체험 공간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관람객 수는 전년 보다 약 25% 증가한 13만 2088명으로 집계됐으며 생태 유리온실 증축 공사로 약 2개월 휴관했음에도 관람객 증가세를 이어갔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 전경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한 생태 유리온실 증축과 함께 전시 콘텐츠를 보완하고 관람 환경을 개선한 점이 관람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학습관 운영의 내실을 다져왔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 생태 해설사가 어린이들에게 양서류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생태 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설 프로그램, 먹이주기 체험, 계절별 특별 전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재방문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생태 해설사가 어린이들에게 장수풍뎅이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이상 의령군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체험·관광 기능을 연계한 운영을 더 내실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특별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별전에서는 생명의 탄생 과정과 생태적 가치를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이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과 기념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