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11일 지역아동센터 6곳에서 ‘아동 야간 연장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아동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에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주 지역에는 6개 지역아동센터(도담, 동진주, 비전, 셀리, 이현, 아이마당)가 참여해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아동이 홀로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돌봄을 제공한다.
운영 유형에 따라 5곳은 주중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1곳(아이마당)은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평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가정도 초교생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용 2시간 전에 경남지원단(055-252-1379) 및 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며, 하루 5000원 이내(취약계층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주시는 그동안 전국 최초 시 직영으로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실’ 운영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왔다.
진주시 관계자는 “야간 연장돌봄은 단순한 시간 연장이 아니라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를 위한 필수적인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간 연장돌봄사업’은 올해 도내 7개 시군에서 지역아동센터 31곳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