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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븐브릿지 브랜드디자인(BI) 선호도 조사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3.14 11:40 의견 0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7개 해안교량 및 7개 해수욕장을 활용한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사업의 브랜드디자인(BI) 선호도 조사를 오는 24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해안교량 7개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등이다. 해수욕장 7개는 임랑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등이다.

시는 부산의 7개 해안교량과 7개 해수욕장의 공통분모인 숫자 ‘7’을 상징하는 ‘행운’을 활용해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세븐브릿지 브랜드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환경분석 ▲전문가 의견수렴 ▲스토리텔링 구축의 과정을 거치고 세븐브릿지 브랜드디자인(BI) 최종(안)을 만들었다.

선호도 조사는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등에 게재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3월 24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를 추첨해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디자인, 관광업계 종사자 및 방한 여행을 희망하는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부산시는 시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4월 중 브랜드디자인(BI)을 최종 확정하고, 세븐브릿지 브랜드 홍보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관광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는 세븐브릿지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토리텔링과 브랜드디자인이 완성되면 굿즈 개발, 여행 콘텐츠 발굴 등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여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새로운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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