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진주 중앙시장-논개시장, 김해 동상시장 경남 대표시장 선정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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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15:46 | 최종 수정 2022.03.1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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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이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해외관광객 유치 대표 전통시장 공모에서 김해 동상시장과 함께 경남권 대표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대표 전통시장에는 진주 중앙·논개시장 외에 서울 남대문시장 등 전국 14개 지역 25곳이 선정됐다.
진주 중앙시장과 논개시장은 육회비빔밥 등의 먹거리, 올빰야시장, 누들로드, 진맥축제 등의 즐길거리, 진주성,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우수한 연계 관광지와 축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통시장내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5000원권 제작,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 및 문화행사 지원, 전통시장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전통시장 외래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모객 마케팅을 지원한다.
진주시에서는 관광객 대상 이벤트 홍보 및 시장상인회와 연계하여 친절 응대 사전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진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앙상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있는 상권을 조성,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