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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정촌면 우수저류지에 9홀 파크골프장 생겼다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4.08 13:41 | 최종 수정 2022.04.08 22:23 의견 0

경남 진주시 정촌면 우수저류지에 생활체육용으로 활용될 작은 파크골프장이 생겼다. 9홀 규모(7878㎡)다.

정촌면 파크골프장은 진주남부권의 부족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저류지 기능은 유지한다.

조규일 진주시장 등이 파크골프장에서 시험골프를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활성화와 건강 증진 효과 등으로 어르신 체육종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시에도 38개 동호회에서 14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동호인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정촌면 파크골프장은 지난해 7월 저류지 재해 저감 검토를 시작으로 8월에 주민의견을 들은 뒤 12월에 착공해 이달 초 준공했다.

잔디 생육을 위해 2~3개월 휴장하고 휴장 기간에 화장실, 운영사무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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