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폭염 대비 ‘행복SMS 알림서비스’신청 받는다
보호자에게 문자 안내로 고령층 사고예방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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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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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여름철 폭염 기간을 앞두고 안전문자 전달이 어려운 고령층(만 65세 이상)을 보호하기 위해 ‘행복SMS 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
‘행복SMS 알림서비스’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시책이다. 사전에 신청 받은 고령층 보호자를 대상으로 폭염 상황과 안부 연락을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고령층 본인 또는 고령층의 보호자가 남해군 재난안전과(055-860-3293) 또는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끝나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특보 시 행복SMS 알림서비스 문자를 받아볼 수 있다. 폭염대책기간 중에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남해군 관계자는 “독거노인이나 여름철 밭일 등 야외활동이 잦은 어르신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행복SMS 알림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