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폭염 대비 단독주택 옥상 쿨루프 지원
여름철, 실내온도 감소로 에너지 효율 상승
단독주택 옥상에 시공시 ㎡당 1만 5000원 지원
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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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5 08:21 | 최종 수정 2022.03.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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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폭염 완화 지붕(쿨루프)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
쿨루프(cool roof)란 태양광 반사 및 열반사 효과가 있는 단열 페인트를 옥상에 시공하는 것으로 건물 표면온도 15~30도, 실내온도 3~4도 감소 효과가 있다.
올해 사업비 2억 700만 원을 확보해 13개 시군, 138가구에 폭염 완화 지붕 지원 사업을 한다. 지원금은 지난해에 비해 두배 증가해 기후취약계층 및 일반가구 도내 주거용 단독주택 138가구에 시공 면적당(㎡) 1만 5000원, 최대 100㎡, 15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별 지원 신청 시기, 사업 추진일정 등이 다르므로 거주지 시·군청 누리집 공고문으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군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