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메뉴

경남 진주경찰서,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 강화

명석면 추동마을회관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 펼쳐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19 14:16 의견 0

경남 진주경찰서는 19일 오전 명석면 추동마을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교육’ 강화에 나섰다.

진주경찰서 교통안전교육 경찰관이 19일 진주시 명석면 추동마을회관에서 노인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진주경찰서 제공

이날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새마을교통봉사대 경남지역대와 협업해 교통사고는 ‘남의 일’이 아닌 ‘자신의 일’이 될 수 있다는 인식 변화로 자기 방어적 보행·운전 습관 개선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노인 교통사고 유형 안내 ▲무단횡단의 위험성 ▲이륜차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등을 다루고, 특히 여름 휴가철 전세버스 등 차량 탑승 시 안전띠 착용을 당부했다.

김종호 교통관리계장은 “올해 고령자 사망 사고가 1분기 2명, 2분기 1명으로 줄었으나 7월 들어 현재까지 3명으로 증가했다"며 "교통약자인 고령자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경찰과 함께 마을회관, 복지센터 등을 찾아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경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