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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 'G4000 유산균 발효빵' 개발 협약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21 21:57 의견 0

(재)사천시친환경미생물발효연구재단과 사천농업협동조합이 21일 경남 사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미생물재단의 종균을 활용한 ‘유산균 발효빵’을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에서 재배되는 밀, 쌀, 현미, 보리 등의 곡류와 단감, 딸기, 키위 등 과채류가 미생물재단에서 개발한 종균과 만나 건강한 유산균 발효빵으로 재탄생 한다.

유산균 발효빵 종류들. 사천시 제공

사천시 제공

개발되는 유산균 발효빵은 발효 빵의 장점을 최대한 향상 시킨 것으로 일반 식품첨가물 대신 복합 유산균을 첨가해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유기산이 풍부하고 이스트를 줄임으로써 이산화탄소의 양이 줄어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된다. 또 빵의 보존력이 높아져 빵의 수분이 오래 유지 되는 장점도 있다.

미생물재단은 제빵의 신선도와 품질 유지가 가능하도록 기술개발을 계속해 나가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특색있는 빵을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베이커리 시장 규모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간식으로 여겨졌던 빵이 이제 식사 대용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유산균 발효빵을 개발하는 등 사천을 유산균 발효빵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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