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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우리쌀을 이용한 쌀빵 만들기 기술 교육

정창현 기자 승인 2022.07.04 12:23 의견 0

경남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 13일부터 28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우리 쌀을 주원료로 활용한 쌀빵 만들기’ 기술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은 물론 건강한 식생활에 맞는 다양한 제빵 레시피를 전수 하고자 마련됐다.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우리쌀을 이용한 쌀빵 만들기 기술교육 참가자들. 남해군 제공

이남숙 유정 쌀베이킹 공방 대표가 강사로 나서 예비 창업자나 기존 카페운영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쌀베이킹이 밀가루를 이용한 베이킹보다 맛이 부족하거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고 생각한 수강생들의 고정관념을 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

블루베리 찹쌀파이, 습식쌀 파운드 케이크 등 총 5종이 소개됐고 반죽부터 굽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창업 준비중인 교육생은 “쌀 베이킹은 처음이라 걱정이었는데 강사님께서 친절히 알려주고 과정도 쉬워 오늘 배운 걸 토대로 연습해 다양한 메뉴를 판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정 남해군 농촌자원팀장은 “교육생들의 수강 의지가 높고 열정도 가득해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예비 창업자 분들이나 카페운영자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생의 의견수렴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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