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4일 이기훈 전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이 제25대 부시장(지방부이사관·58)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의회 방문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기훈 거제시 부시장

이 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부임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24만 거제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시장은 경남도 항만물류과, 감사관, 농업정책과, 투자통상과를 거쳐 도시계획과 과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지닌 도시계획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더경남뉴스 정창현 기자 gaia008@naver.com 정창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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